'다찌마와Lee' 등 인터넷 영화, 비디오 출시

중앙일보

입력

㈜미디어포엠(대표 권혁상)은 류승완 감독의「다찌마와Lee」등 인터넷 영화 3편을 비디오 1편에 담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디어포엠은 지난 해 8월부터 `디지털 단편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70년대액션영화를 재현한 「다찌마와Lee」와 김지운 감독의「커밍아웃」, 장진 감독의「극단적 하루」등 3편을 제작, 씨네포엠 사이트(http://www.cine4m.com)에서 상영해왔다.

이 작품들은 현재 총 조회수 400만을 기록하며, 인터넷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미디어포엠은 세 명의 감독들과 함께 비디오 출시 수익금 중 1억원을 적립해 신인발굴 및 페스티벌 지원 등을 위한 공동 기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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