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부·경기 오늘도 폭우 150mm 이상 내리는 곳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0면

중부지방의 장마비는 6일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중부지방과 경기 북부지방은 6일 밤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에서는 6일 새벽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오전에도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6일 아침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고 밤까지 1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6일 저녁 경기 북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경북과 제주는 7일 새벽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장현식 통보관은 “장마전선이 6일 남하해 당분간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다음 주 중 다시 활성화되면서 북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악몽의 우면산' 더 위험한 38곳 있다
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한 물폭탄
중부·경기 오늘도 폭우 150㎜ 이상 내리는 곳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