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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외국사와 열병합발전소 계획

중앙일보

입력

KGI증권의 이수현 애널리스트는 16일 기업분석자료에서 경기.인천지역에 도시가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삼천리 주식을 매수하라고 권유했다.

그 이유로 ▲경기.인천지역의 도시가스 공급률이 서울지역보다 낮은 만큼 매출신장이 예상되고 ▲벨기에의 트렉타벨사와 합작으로 용인 동백과 인천 송도에 열병합발전소를 세울 계획이어서 매출경로도 다양화된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6.0% 증가한 9천947억원, 영업이익은 15.1% 늘어난 420억원, 경상이익은 12.3% 증가한 439억원, 순이익은 12.2% 늘어난 295억원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올해 주가수익률(PER)은 3.9배로 계산돼 현재의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피력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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