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우파 지향 '뉴라이트 싱크넷'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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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적'성향의 중도 우파를 지향하는 '뉴 라이트 운동'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뉴 라이트 싱크넷'이 24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배재대학교 학술지원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영호(성신여대).김일영(성균관대).김종석(홍익대).유호열(고려대).함인희(이화여대).전상인(한림대).조희문(상명대).한상만(성균관대).강규형(명지대) 교수 등 발기인 40명은 창립선언문에서 "낡은 보수와 극단적 진보를 극복할 새로운 이념과 정책 대안을 제시해 국가의 선진화를 실현하겠다"며 "자유주의, 실용주의, 미래지향의 정신이 근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대회에는 발기인들을 포함해 김진홍 두레공동체 대표, 김학원 의원(자민련), 최구식 의원(한나라),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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