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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분석] 휴맥스

중앙일보

입력

휴맥스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셋 톱 박스(STB)의 핵심인 수신제한장치(CAS)기술을 개발,자체 상표로 유럽·중동 등에 수출하는 업체다.현재 유럽 소매시장에서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수출 증가와 원재료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은 99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6배나 늘었다.

올해 미국시장 진출 등으로 수익성 호전 추세가 지속돼 올 매출은 전년보다 74.7% 증가한 2천4백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해외 경쟁업체와 비교할 때 이 회사의 적정 주가는 3만3천1백원 수준이어서 매수를 추천한다.

주가 상승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전체 셋톱박스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방송국 시장 진출,미국 시장 진출 성공,웹 박스 등 새 고부가가치 제품(Web-Box 등)의 판매 증가 등이 필요하다.

<전상용 굿모닝증권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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