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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 오페라의 감동 고스란히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276호 15면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코벤트가든),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극장과 함께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꼽히는 뉴욕 링컨센터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클래식 애호가라면 누구나 꿈꾸는 메트 오페라의 감동을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메가박스가 상영하는 ‘더 메트: 라이브 인 HD(The Met: Live in HD)’ 이다. 메트 오페라가 직접 제작한 공연 실황 영상을 통해 가수의 표정과 숨소리, 그리고 땀방울까지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흥분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메가박스는 올해 메트 오페라 2012시즌 10개 작품을 선보인다. 다음달 22일까지 상영되는 작품은 ‘파우스트’다. 괴테의 작품을 샤를 구노가 재해석한 오페라는 원작 1부의 내용인 파우스트와 처녀 마르크리트의 사랑을 주로 다룬다. ‘파우스트’에 이어 헨델의 ‘마법의 섬’, 베르디의 ‘에르나니’, 마스네의 ‘마농’,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의 상영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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