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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닝 매니어 3인이 추천하는 바캉스 아이템

중앙일보

입력

뜨거운 태양의 나라로 바캉스를 떠날 계획이라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화장품이 필수다. 왼쪽부터 화이트닝 기능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 ‘SK-II 화이트닝 덤데피니션 UV 로션’과 자외선에 자극받은 스팟을 잠재워주는 ‘스팟 스페셜리스트’, 기미·잡티를 집중 케어하는 ‘스팟 스페셜리스트 컨센트레이트’.

더운 날씨는 사람을 지치게 하지만, 바캉스를 계획할 때는 신이 난다. 날짜를 잡고, 떠날 도시에 맞춰 입고 갈 옷과 소품을 챙긴다. 여행할 때 짐은 되도록 비우는 것이 현명하다고들 하지만 화장품만은 예외다. 바캉스를 즐길 동안,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해 줄 나만의 화장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화이트닝 매니어 세 명이 추천하는 바캉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알아봤다.

KICE 홍보 팀장 강지영
- 자외선에 자극 받은 부위를 달래주는 스팟 스페셜리스트

요즘에는 집을 떠날 일이 생기면 스팟 스페셜리스트를 꼭 챙깁니다. 화이트닝 제품인 동시에 기미와 잡티까지 고루 관리해주기 때문이죠. 피부가 얇고 예민한 편인 제게 자극 없이 순하고 촉촉하게 작용합니다. 마치 수분 에센스를 바른 것 같이 부드럽게 펴 발리는 느낌이 좋더군요. 다른 에센스를 바르면 겉에서 맴도는 것 같았거든요. 스팟 스페셜리스트는 피부 속까지 깊숙이 스며들어 바르고 난 뒤에도 산뜻하고, 반면 건조한 느낌은 없어요. 제품도 스포이드 타입으로 돼있어서 낭비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죠. 특히 바캉스 중에는 강한 햇볕 때문에 평소보다 기미나 주근깨가 더 올라오기 쉬운데, 이 때 얼굴 전체에 한번 발라주고 잡티가 신경 쓰이는 부위에 2~3번 덧발라 가볍게 두들겨주면 좋습니다. SK-II WS 덤 리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크도 바캉스 에프터 케어용으로 제격입니다. 그을리고 손상된 칙칙한 피부를 관리해주죠. 4장의 스마트 필름을 가장 고민 되는 얼굴 부위에 밀착시킨 후, 그 위에 스트레칭 시트로 된 화이트닝 마스크를 얼굴에 붙이고 15분 정도 두면 됩니다. 팩을 하는 동안 스마트 필름이 피부 속 깊숙이 흡수됩니다. 기미와 주근깨를 관리해 한결 깨끗하고 환한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자외선에 자극을 받으면 피부 속에 잠재된 기미가 하나씩 드러난다. 기미는 눈에 보이기 전부터 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지역으로 바캉스를 떠날 예정이라면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다.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는 오래된 스팟의 기둥에 침투해, 눈에 보이는 기미뿐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된 기미까지도 케어해 준다. 30㎖, 14만원대.

플로리스트 최민지
- 기미·잡티를 위한 28일간의 집중 스팟 프로그램

제 피부는 깨끗하고 하얀 편이지만, 자외선이나 햇볕 아래 오래 있으면 기미나 주근깨가 쉽게 드러나는 타입이에요. 20대 초까지 해도 기미·주근깨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20대 후반에 접어드니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기미·주근깨가 눈에 띄는 건 30~40대 접어들면서지만, 이미 피부 밖으로 드러났을 때는 늦다”고 지인이 충고했어요. 20대부터 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이를 위해 제가 고른 건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컨센트레이트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이것만으로 잡티가 없어질까 반신반의했어요. 그런데 웬걸, 매일 사용하다 보니 피부가 눈에 띄게 화사해지고 동시에 거뭇했던 기미·주근깨가 점차 희미해지기 시작했어요. 요즘엔 저의 어머니와 함께 사이 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머리도 식힐 겸 영감도 얻을 겸 여행을 즐기는 편인데, 원래 제 파우치의 애장품 1호는 색조 화장품이었어요. 꾸미는 걸 좋아하다 보니 색조 쪽에 더 관심이 갔죠. 요즘은 단연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컨센트레이트가 1호에요. 28일치의 앰플 타입이라 하나씩 뜯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파우치에 넣기 좋답니다. 수면팩처럼 쓰면 되요. 여행을 하고 숙소에 돌아온 후에 얼굴 전체에 펴 바르고 잠들면 다음날 화사한 피부가 되요.

●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컨센트레이트
자외선 때문에 피부 위로 드러난 기미·잡티에는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케어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집중적인 화이트닝 프로그램으로 매일 밤 꾸준한 케어가 필요하다.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컨센트레이트는 저녁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수면 팩처럼 사용하면 된다. 28일 고농축 프로그램으로 기미·주근깨 같은 스팟 기둥에 스며들어 밤새 피부를 케어한다. 스팟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 28개입, 16만원대.

메이크업아티스트 이희
- 티 한 점 허락하지 않는 똑똑한 자외선 차단제

여행을 가거나 바캉스를 떠날 때, 여자들은 화장품 챙기는 것에 유독 신경을 씁니다. 집에서처럼 완벽한 피부 관리를 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저의 경우는 기초 화장품을 챙김과 동시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자외선차단제입니다. 사실 직업의 특성상 365일 미용실 조명에 노출돼 있다 보니, 제게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기초 제품이나 마찬가지랍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기준도 깐깐해지더군요. 직업상 화장품을 추천 받는 일이 자주 있어, 다양한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보기도 했죠. 그러나 항상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곤 했어요. 우연히 지인의 추천으로 접하게 된 SK-ll WS 덤데피니션 UV 로션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치 수분 로션을 바른 듯 촉촉한 텍스처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죠. 보통 자외선 차단제는 바른 후에도 뻑뻑하고 피부 위에 뭔가를 덧씌운 것처럼 답답한 느낌이 들거든요. 자외선 차단제 위에 파운데이션을 덧바른 느낌도 좋더군요. 피부에 착 달라붙는 밀착감이 만족스러웠어요. 여러 번 덧발라도 결코 무겁지 않은데다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아도 피부의 미세한 기미나 잡티를 잡아 주죠. 앞으로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는 날에도 피부를 안심하고 자랑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WS 화이트닝 덤데피니션 UV 로션
자외선 차단제를 사시사철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더는 새로운 정보가 아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더 꼼꼼히 챙겨야 한다. SK-II WS 덤데피니션 UV 로션은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에 화이트닝 기능까지 겸비한 똑똑한 자외선 차단제다. 또한 자외선과 피부를 산화시키는 요인을 감지하면 DNA캡슐의 비타민C와 E 성분이 방출돼 기미·잡티 등의 색소 침착 고민을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30g, 8만원대.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사진="SK-II" 제공(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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