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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소프트웨어 도서관 설치

중앙일보

입력

강원도 강릉시는 소프트웨어(S/W)관련 산업 창업과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지원실 및 도서관을 설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억원을 들여 오는 포남동 1278의 141번지 구 동부치산사업소 부지 2천84㎡, 연면적 609㎡에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지원 5개실과 도서관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이곳에 오는 9월 강릉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졸업하는 12개 업체 가운데 희망하는 업체를 유치, 창업장소로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입주업체에 3억원이내의 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시는 비즈니스지원실과 도선관을 인근에 위치한 기존의 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함께 소프트웨어 진흥시설로 지정, 관련 산업 집적화와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강릉 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사무실 및 복지시설 등의 협소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오는 9월이면 2년의 입주기간이 끝나 지원센터를 무조건 나가야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지원실과 도서관은 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졸업하는 업체가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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