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심신과 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을 양성하는 '글로벌·창의 인성학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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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글로벌 재단(회장 민성욱 박사)은 22일 건강한 심신과 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창의 인성학교'를 개교했다.

자연 친화적인 창의 체험 활동과 인성교육을 통하여 청소년 스스로가 '깨닫고,실천하고,습관화' 하여 가정, 학교, 친구 사이에 다 같이 '세상 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성학교의 설립은 모태라고 할 수 있는 로체청소년 원정대와 에코청소년 원정대(단장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의 정신에서 시작됐다. 글로벌 재단이 7년째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 히말라야 로체 지역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열정적인 도전 정신, 창의 개척 정신, 배려와 상호 협력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성학교는 여기서 축적된 교육 프로그램 데이터를 분석 연구하여 '인성교육' 분야를 전문화 ·체계화 시킨 특성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기중에는 주말을 이용한 1박2일 캠프, 방학 중에는 5박6일 캠프를 통해 교육을 실시 한다. '자연 친화적인 훈습법'을 기본으로 도심을 떠나 국내 명산과 아름다운 강이 체험 교육의 장이 되어 대자연의 호연지기와 공존 공생 마인드를 익힐 수 있다.

인성학교에 참여하면 교육과학 기술부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 시스템 '에듀팟'에 기록돼 다양한 체험·봉사 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보건복지부공인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VMS)' 봉사 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창의·인성학교(http://www.neoyouth.or.kr)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전화 02-754-3900~1.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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