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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입비용 고민이라면 현대캐피탈 신차 할부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신입사원 유문식(28)씨는 올해 차를 살 생각이다. 직장이 외진 곳에 위치한데다가, 출퇴근 시간을 줄여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수 천 만원이나 하는 차량구입비용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더불어 세금, 기름값, 보험료와 같은 차량유지비 역시 부담스럽다. 그러던 중 금융기관을 통하면 보다 경제적으로 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중 유씨의 관심을 끈 건 자동차 전시장에서 공인인증서만으로도 할부금융 대출이 가능한 현대캐피탈의 신차 할부 서비스다.

최장 60개월까지 7.6~8.6% 고정금리 적용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할부는 별도로 금융 지점을 찾을 필요가 없다. 자동차 매장에서 영업사원과 커피 한잔하며 차량에 대한 상담을 하는 동안, 고객에 맞는 현대캐피탈 신차 할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시스템과 유선통화, 서면동의서와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신용 동의를 하면, 간단한 전화 한 통으로 신청자의 금융 이용 가능 여부와 대출한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현대·기아차에서 공인인증서만으로 할부금융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매력적이다.

하지만 서비스 편리성은 자동차를 살 때 고려되는 사항 중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자동차 구매 고객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조건, 상환방식, 기간 등에 더 많은 신경을 쏟는다. 현대캐피탈의 ‘125% 할부’는 차량 가격 이외의 보험료, 취·등록세와 같은 제반 비용의 부담까지 해결해준다. 이는 차량가 기준의 125%까지 할부금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초기 목돈마련이 어렵거나 자금이 부족한 고객에게 통상 10만원 정도의 차량 구입 계약금만으로도 차량구입자금의 전액을 지원해 준다. 특히 48개월까지는 7.6~7.95%, 60개월 까지는 8.6%의 고정금리로 적용돼 시중 금리변동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시할부’는 대출기간 동안엔 이자만 납부하고 목돈이 생기면 언제든지 중도상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원리금균등방식으로 이뤄지는 통상의 자동차 할부금융과는 차별된다. 18개월까지 적용되는 고정금리는 6.9%~7.95%다. 대출 기간 종료 후에도 만기연장으로 7.95%의 금리를 최대 36개월까지 원리금균등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어 소득이 불규칙한 개인사업자에게 적합하다.

이 밖에 할부종료시점에 중고차 가치만큼의 가격을 유예하고 그 나머지 금액만 월 할부금을 상환하는 ‘차량가치보장할부’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측은 “월 할부금의 부담을 줄여주면서 중고차의 가치하락을 사전에 보장해주기 때문에 차량교체 주기가 짧은 고객들이 이용하면 좋다”는 말을 덧붙였다.

자동차 리스는 절세효과에 익명성까지 보장

자동차 리스는 금융회사가 자사 명의로 차량을 구입한 후 이용자에게 일정 기간 동안 대여하고 리스료를 받는 형태다. 기간이 끝나면 차를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받거나 미리 산정된 잔존가치를 지불하고 리스회사로부터 차를 매입할 수 있다. 물론 재 리스도 가능하다. 자동차 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효과다. 개인이나 기업은 이자를 포함한 리스 이용대금의 전액에 비용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금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신차를 구입할 때 차량 가격 외에 별도로 지불해야 할 초기 비용인 등록세, 취득세, 공채, 보험료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월 리스료만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운전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준다.

현대캐피탈은 리스 이용 고객에게 전손사고로 인한 보험처리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중도해지 수수료의 부담을 줄여주고, 운전자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게 되면 잔존하는 리스료를 100% 감면하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65일, 24시간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해 고객의 편의를 도왔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현대캐피탈, K9 신차 할부·리스 프로그램 출시

지난 8일, 현대캐피탈에서는 기아자동차의 K9에 맞는 자동차 할부·리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9을 할부로 구입하는 개인고객에게 신용등급별 우대금리를 적용하는데, 최대 48개월 할부로 신용등급 1~4등급은 5.9%, 5~6등급은 6.8%의 금리다. K9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전담관리 서비스’를 통해 차량 전문가의 유지관리와 리스중고차 매각을 지원해준다. 유예리스를 신청하는 고객은 일반 운용리스에 비해 월 15~20% 낮은 리스료의 유예조건을 적용한다. 현대캐피탈의 K9 신차 할부 상품과 리스 프로그램은 기아자동차의 전시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다혜 기자 blush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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