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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홈페이지 구축 `OK'

중앙일보

입력

각종 홈페이지와 인터넷 쇼핑몰 등에 최신 정보를 손쉽게 올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금아시스템㈜(http://www.kuma.co.kr)은 1일 시중에 나와 있는 인터넷문서편집기나 파일전송프로그램 등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이 없어도 브라우저상에서 홈페이지 내용을 바로 수정할 수 있는 홈페이지 수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홈페이지를 담당하는 전산직원이 홈페이지에 최신 정보를 올리기 위해서는 `html''문서 등 복잡한 문서를 일일이 제작하고 수정한 다음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을 이용, 서버에 전송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금아시스템이 개발한 홈페이지 수정프로그램을 사용하면 `java''나 `html'' 등 어려운 인터넷 언어를 모르는 비전문가라도 인터넷상에서 바로 자료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특히 각종 자료를 전산직원에게 보내지 않고도 관리자 아이디만 있으면 자료 취급자가 바로 홈페이지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

현재 경남 하동군청과 경남 김해축협 등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금아시스템 임만섭(林萬燮) 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수정을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웹디자이너 등 전문가를 확보하기 힘든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아시스템은 이 프로그램의 테스트버전을 인터넷 사이트(http://kuma.co.kr/help/test.html)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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