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자통신연구원 SW품질인증기관 지정

중앙일보

입력

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따른 SW품질 인증기관으로 지정, 오는 7월부터 SW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토록 할 방침이다.

1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SW품질 인증마크제 시행을 앞두고 SW품질 인증기관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한국SW진흥원의 심사평가를 거쳐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키로 했다.

SW품질 인증제는 강제규정은 아니지만 제3의 공공기관이 구매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SW품질을 사전에 평가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품질인증마크를 부여받은 소프트웨어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은 물론 마케팅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정통부는 전망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경우 통신용이나 사무용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에 주력할 것"이라며 "교육용 소프트웨어나 의료용 소프트웨어를 평가할 수 있는 인증기관도 점진적으로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