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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해돋이 열차운행

중앙일보

입력

포항 호미곶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열차가 추가로 운행된다.

포항시는 26일 "오는 28일 오후 11시30분 충북 청주역을 출발, 다음날인 29일 새벽 4시 10분 포항역에 도착하는 호미곶 관광열차 (무궁화호.정원 5백76명)
가 운행된다" 고 밝혔다.

이 열차는 대인기준 3만9백원으로 청주역을 비롯, 인근 역과 홍익여행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포항역에서 13대의 버스에 나눠 타 호미곶 일출을 감상한 뒤 포항제철, 영덕 삼사해상공원을 둘러보고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한 뒤 오후 3시 청주로 향하게 된다.

포항 중앙동새마을 부녀회 (회장 박윤선)
회원 15명은 포항역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추차를 직접 달여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츨 펼친다.

한편 오는 12월 31일 오후 10시 10분 서울역을 출발해 새해 1월1일 오전 4시 포항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8량 (정원 5백76명)
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포항 = 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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