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노사협상 타결

중앙일보

입력

부분파업 5일째인 한국통신의 노사협상이 22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한통 노사는 이날 새벽 지난 20일 협상결렬후 중단했던 협상을 재개, 구조조정 및 민영화 관련 핵심쟁점 6개항에 완전 합의하고 오전 6시께 이계철 사장과 이동걸 노조위원장이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통노조는 5일째 벌여온 파업과 명동성당 농성을 종료하고, 조합원들은 직장으로 복귀해 정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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