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IMT 컨소시엄 참여업체 공개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은 625개(한통 본사 및 참여 자회사 제외) 비동기 IMT-2000 컨소시엄 참여업체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한국통신IMT-2000 컨소시엄 지분구성은 한국통신 본사가 43.5%, 한국통신프리텔및 한국통신엠닷컴 등 4개 자회사가 16%, 631개 전략적 제휴사가 30.3%, 기타 국민주(직접공모) 5%를 포함한 개인주주가 10.2%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통신 본사 및 계열사가 보유한 지분 59.5%중 약 15%는 법인설립 이후 해외선진 통신사업자에게 매각될 예정이다.

한국통신IMT 컨소시엄에 참여한 통신장비 및 기술업체는 239개로 주요 통신장비업체 및 단말기 생산업체를 망라하고 있으며 대표적 기업으로 머큐리(구 대우통신), 한화정보통신, 이스텔 시스템즈(구 성미전자,) 로커스, 팬텍,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휴니드테크놀러지, 단암전자통신, 한국단자공업 등이 있다.

또한 동영상 및 방송콘텐츠 분야에는 문화방송(MBC)과 YTN, 언론콘텐츠분야에는 조선, 동아, 중앙, 한국, 한겨레, 경향, 전자신문, 넥스트미디어, 스포츠서울 등이, M-Commerce분야는 국민은행, 주택은행, 신한은행 등 3개 은행과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교육보험, BC카드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