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남 목포~순천 등 시외버스료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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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전남 목포∼순천, 목포∼광양∼부산, 순천∼여수 직행구간 등의 시외버스 요금이 내린다. 최근 영암∼순천간 남해고속도로와 순천∼여수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등에 따라 거리·시간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목포∼순천 구간은 운행거리가 178㎞에서 124㎞로, 운행시간은 120분에서 80분으로 단축됐다. 요금은 1만5200원에서 8600원으로 6600원 내린다. 목포∼부산 구간은 현재보다 5700원 내린 2만1300원으로, 순천∼여수 구간은 300원 인하된 37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5월 10일까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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