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품 디자인 보통보다 약간 나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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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는 소비자 9천771명을 대상으로 국내 제품에 대한 디자인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63.1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능률협회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국내 제품이 편리성과 내구성에서는 뛰어나지만 독창성, 혁신성에서는 뒤떨어진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디자인 수준은 휴대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애니콜 듀얼폴더', 에어컨 부문에서는 LG전자 '휘센', 중형차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EF소나타'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능률협회 홈페이지(http://www.csnet.co.kr)에서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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