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러 여행, 짐 안 풀고 한번에 편안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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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머카페에 서의 식사 풍경.

한·중·일 크루즈의 대명사,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가 다시 부산으로 돌아온다. 아시아 유일의 미국 정통 크루즈로 더욱 특별해진 일정을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7만t)는 가장 편하게 한·중·일과 러시아까지 즐기는 최고의 여행이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부산 앞바다에서 승선해 미국 정통 크루즈 서비스를 경험하며 중국과 일본, 러시아를 여행할 수 있다. 2010년에는 무려 8000여 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여행을 즐겼다.

레전드호는 4년 연속 TTG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으로 선정된 정통 크루즈선이다. 레전드호는 암벽등반, 미니골프 코스, 2개의 수영장, 헬스장 등 큰 규모의 크루즈만이 가질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심심할 틈이 없다.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메들리, 애크로배틱, 독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열린 다.

크루즈의 매력 중 가장 큰 것은 역시 여러 지역을 이동할 때마다 짐을 싸고 푸는 번거로움 없이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에서 출발하여 크루즈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자고 일어나면 중국에 도착하여 관광하고 돌아와서 그 다음 날은 일본에, 또 러시아에 도착하니 이보다 더 편한 여행이 없다.

이번 2012년 레전드호 한·중·일·러 일정에는 규슈 지역뿐 아니라 오타루, 하코다테 등 홋카이도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매력적인 기항지가 추가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02-73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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