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에서 교사 연수 받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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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사이버공간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원격교육연수원 21개가 내달 첫선을 보인다.

교육부는 1일 공주교대 등 2개 교육대학, 전남대 등 3개 국립대학, 고려대 등 8개 사립대학, 유니텔 등 4개 민간기관, 광주교육연수원 등 3개 종합연수기관, 한국전기통신공사 등 총 21개 기관을 사상 첫 도입되는 원격 교육연수원으로 선정.발표했다.

원격 교육연수원은 인터넷 상에서 교원 자격연수와 직무연수를 실시하게 되며 교육정보화과정, 외국어과정, 교과교육과정, 교육평가 및 방법과정, 유아교육과정, 인성상담교육과정, 통일교육과정 등 74개 과정이 개설된다.

교육부는 원격 교육연수원을 통해 연간 1만2천여명의 교사들이 연수 혜택을 보게되며 특히 농어촌이나 도서벽지 등 소외지역 교사들의 연수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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