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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부 미술가 로와정>(노윤희·정현석), 파리국제예술공동체 입주 작가로 선정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부부 미술가 로와정(노윤희·정현석)이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 약칭 ‘시테’) 입주 작가로 선정됐다. 가상의 팀 ‘로와정’은 두 미술가가 한 명의 작가로 활동하는 독특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7월부터 1년간 파리에 머물며 작품활동을 한다. 1956년 설립된 파리국제예술공동체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 활동을 한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8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과천 본관에서 여는 ‘올해의 작가상: 2012’전에 참여할 전시작가를 선정했다. 김홍석, 문경원·전준호(공동작업), 이수경, 임민욱 등 4팀이다. 각 팀은 전시 지원금 3000만원을 지원받아 전시를 연다.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는 11월 초 발표된다.

 ◆조각가 박찬갑(72) 영월국제현대미술관장이 1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갤러리7에서 개인전을 연다. 자연석을 인물 닮게 쪼아 만든 주먹만한 군상을 전시장 바닥에 늘어놓은 ‘나는 누구인가’ 연작을 선보인다. 033-375-2751.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구석기 시대 북경원인 복원상과 줄무늬하이에나 골격 등이 내년 3월 3일까지 충북 공주 석장리박물관에 전시된다. 중국 주구점에서 출토된 고인류·고동물 화석과 석기 등 총 75점이 나온다. 041-840-2491.

 ◆벨기에 화가 코엔 반 덴 브룩(39) 개인전이 서울 서초동 갤러리바톤(대표 전용진)에서 열린다. 반 덴 브룩은 세계 정상급 화랑 중 하나인 영국 화이트 큐브 소속 미술가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그는 스냅샷으로 찍은 변두리 공간을 캔버스로 옮기는 추상화가다. 5월 19일까지. 02-597-5701.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관장 황세희)가 개관 1주년 기념전 ‘12인 12색(色)’을 연다. 김연규·서승원·우제길·이두식·진옥선 등 추상화가가 참여한다. 갤러리 스칸디아는 지난 1년간 8차례의 전시회를 열고, 연인원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30일까지. 02-2260-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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