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204/06/htm_2012040615274430103011.jpg)
강한 바람이 건물의 지붕을 날려 서울 남산3호 터널 진입로를 막아 심한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 6일 오후 1시35분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인근 건물에서 날라온 지붕이 남산3호터널 편도 5차로 중 4차로를 가로막았다. 사진에는 현장에 출동한 크레인차가 지붕을 들어 올리려는 장면이 찍혔다. 지붕이 도로에 날리면서 차량이나 운전자에 피해를 유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진을 아고라 사이트에 올린 네티즌은 "방금 전 일어나 일입니다. 큰소리가 나서 밖을 가보니 건물 지붕이 날려서 도로에 떨어져버렸네요. 맞은편 보이는 건물 지붕인가봐요. 바람이 쌔긴 쌔나봅니다. 저 넓은 도로가 한차선 밖에 안 남았네요. 밖에 지나다닐때 조심해야겠어요. 머가 덮쳐버릴지 모르니..ㅎㅎ 암튼 ㅎㄷㄷ 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