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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터넷 벤처기업 해외 진출 늘어

중앙일보

입력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대구지역 인터넷 벤처기업들이 늘고 있다.

웹프로그램 개발업체 `코렉''은 지난달 말레이시아 정부투자회사 `원에지''와 통합 유틸리티 `코자''의 판매대행계약을 체결,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ISP)인 예맥네트워크는 최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현지 에이전트와 손잡고 ISP 사업과 함께 PC방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전자상거래 관련업체인 ㈜한국인터넷무역은 지난 4월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 `㈜넷블루''를 설립한데 이어 최근 현지업체로부터 400만엔의 웹사이트 구축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계명마케팅연구소도 지난 4월 중국 복단대학 국제문화교류학원 등과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협력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헬프맨''은 지난달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PC방 2개를 오픈했으며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애니넷은 지난 9월 캐나다에 현지법인을 설립 인터넷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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