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건강 지킴이 ‘윈드스타퍼 재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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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스페이스의 ‘윈드스타퍼 액티브쉘 트롬프 재킷(남성용)’. 언덕 위의 거센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과 투습기능의 재킷. 20만원대. 2 밀레의 ‘윈드스타퍼 액티브쉘 LD 전문가형 재킷. 방풍과 투습 기능으로 바닷바람이 옷 안으로 파고드는 것을 막아주는 동시에 신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가격 20만 원대. 3 블랙야크의 ‘윈드스타퍼 액티브쉘 앤디 재킷’. 봄바람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고 땀과 열기를 배출해준다. 가격은 20만원대.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찾아왔다. 따뜻한 햇볕을 쬐러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 산 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경을 만끽하고 싶어지는 때다.

 간만에 한가로운 봄나들이이지만, 방해꾼도 있다. 바로 봄바람이다. 탁 트인 공간은 바람이 많이 불고 빼어난 풍광만큼이나 날씨를 예측하기 어렵다. 변덕스러운 칼바람을 막아줄 ‘윈드스타퍼 재킷’이 필수다.

 봄에 떠나면 좋을 나들이 명소와 봄바람을 막아주는 윈드스타퍼 재킷을 소개한다.
 
기후 변화 심한 한라산 윗세오름=제주도 한라산은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어리목 코스를 타면 한라산 윗세오름까지 비교적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다. 윗세오름은 한라산 1700m고지에 있는 크고 작은 3개의 오름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주변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한라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어리목 코스는 윗세오름까지 가는 가장 짧은 길이자 가장 경사가 급한 코스인데, 거리는 약 6.8km로 편도 3시간 정도가 걸린다. 경사가 급해 땅 아래와 산 위의 고도차이가 많이 난다. 산에 오르기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윗세오름 부근은 기후변화가 심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출발 전에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봄이라곤 하지만 산 속 찬바람이 체온을 저하시켜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방풍 기능이 좋으면서 몸의 땀과 열기는 배출해 줄 수 있는 기능의 윈드스타퍼 재킷을 챙겨 입는 것이 좋다.
  
매서운 해풍 부는 안면도 노을길=초봄 서해의 바다는 변덕스럽기가 사춘기소녀 못지않다. 따뜻한 햇볕에 조금이라도 마음을 놓을라치면 찬 바닷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년 봄마다 사람들서해안 트레킹코스를 찾는 이유는 서해에서만 볼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 갯벌과 낙조 때문이다. 그 중 ‘안면도 노을길 코스’는 지난해 6월 처음 개장해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안면대교에 맞닿아 있는 백사장항에서 곰솔림을 지나 두여전망대를 거쳐 꽃지해변까지 이어진다. 총길이 12km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바닷가의 풍경과 낙조도 좋지만 4시간 동안 걷다 보면 얼굴이 얼얼할 정도로 차가운 바람을 쉼 없이 맞게 된다. 역시 윈드스타퍼 재킷이 필요하다. 윈드스타퍼 액티브쉘 재킷은 바닷바람을 완벽히 막아주는 방풍기능과, 4시간 동안 동일하게 쾌적함을 유지시키는 투습기능을 갖추고 있다.
 
쉴 새 없이 바람개비 도는 임진각=멀리 떠날 수 없다면 서울 근교로 떠나보자. 경기도 파주의 임진각은 당일 나들이를 다녀오기에 적당하다.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있는 ‘바람의 언덕’은 3천여 개의 바람개비가 장관을 이룬다.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넓은 잔디밭에 있는 바람개비는 바람이 불 때마다 소리를 내며 돌아가 바람의 실체를 보여준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바람개비가 날아갈 듯 요란한 소리를 낸다. 또 드넓은 잔디밭에 드러누워 한가롭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공원에는 익살스러운 조형물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운동이나 산책 삼아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책과 운동이라곤 해도 바람을 막아주는 옷은 꼭 필요하다. 언덕 위에서 부는 바람을 막아 줄 수 있는 방풍과 투습기능이 필수다.

◆윈드스타퍼 액티브쉘(WINDSTOPPER®Active Shell)=윈드스타퍼 액티브쉘은 찬공기는 차단하고 땀은 빠르게 배출시켜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우리 몸을 쾌적하고 따뜻하게 보호해준다. 각 평방인치에 14억 개의 미세한 구멍을 가진 윈드스타퍼 멤브레인은 몸의 수분을 증발시켜 없어지게 하는 투습 기능의 핵심이다. 등산·트레킹·하이킹·사이클링 같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이벤트 윈드스타퍼 액티브쉘 소문내기

고어코리아가 ‘윈드스타퍼 액티브쉘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윈드스타퍼 공식카페(www.windstopper.co.kr) 이벤트 게시판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봄철 아웃도어 활동 사진을 선택한 후, 봄철 아웃도어에 필요한 윈드스타퍼 액티브쉘의 방풍과 투습기능을 SNS 친구들에게 소문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윈드스타퍼 액티브쉘 재킷(1명), 고급 등산배낭(2명), 윈드스타퍼 장갑(3명)을 증정한다. 기간은 4월 15일까지며 당첨자는 4월 20일에 발표한다.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사진="고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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