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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요지에 일부는 임대수익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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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종합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산15번지 일대에 신동백 서해그랑블2차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계약조건이 바뀌더라도 소급 적용하는 계약조건 보장제, 중도금 일부 무이자 융자 등의 혜택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1020만원대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전체 1053가구 가운데 2차 물량 817가구다.

 전용 84㎡형 662가구, 117㎡형 154가구, 140㎡형 1가구로 구성된다.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일부 주택형(117㎡)에 임대수익을 낼 수 있도록 부분임대형 설계가 도입됐다.

 교통이 편리하다. 남북으로 경부고속도로, 동서로는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고 북측으로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분당~동백 고속화도로가 연결된다. 특히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속화도로인 삼막곡-동백간 도로가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되면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5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하철 분당선 연장 및 용인 경전철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뿐 아니라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이미 어정초·동백초·동백중·동백고 등의 학교도 가깝다. 기존 동백지구와 맞닿아 있어 상가·병원 등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쥬네브·CGV영화관 및 각종 금융기관 등이 가깝고 연세세브란스 종합병원도 2014년 개원 예정이다. 관리비를 줄이기 위한 첨단 설비를 갖춘 것도 특징이 다. 분양 문의 1599-5900.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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