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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엠닷컴.프리텔, 내달 '바로결제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입력

음식점 등 신용카드 가맹점들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30분∼2시간 안에 자신의 은행계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엠닷컴과 한국통신프리텔은 26일 무선신용카드결제 서비스전문업체인 바로닷컴㈜과 제휴, 내달부터 `바로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음식점 등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016, 018 무선망을 통해 30분∼2시간내에 해당 가맹점의 은행계좌로 이체해주는 무선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이 서비스로 신용카드가맹점의 현금유동성 향상과 함께 결제절차가 간소화됨으로써 신용카드 사용이 확산되고 신용카드 가맹점들의 영업활동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통엠닷컴은 설명했다.

특히 방문판매업자, 보험업, 화장품업, 배달업체, 화물차 및 택시, 가판, 특판점, 현장 즉석 결제업소 등의 업종에서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신용카드 가맹점들은 바로닷컴의 전국14개 지사 및 72개 대리점에서 이동 신용카드 단말기를 구입한 후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자동이체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가맹점 수수료는 매출액의 1%이다.

한통엠닷컴의 비즈전략팀 신광섭 팀장은 "이번 바로결제서비스는 기존 무선결제서비스보다 진전된 서비스로,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번거로운 대금회수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스톱 결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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