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너무 흰 피부 백반증, 포기하지 않는 것이 치료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어느 날 갑자기 하얗게 변해가는 피부색을 우연히 발견하고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불치병인 백반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백반증은 피부 속 색소세포(멜라닌 색소)가 죽어 피부가 하얗게 되는 질환으로, 얼굴, 팔, 몸통 등 여 기저기에 갖가지 크기와 모양으로 생겨나게 된다. 신체적인 고통은 없지만 피부 미관을 크게 해치고 대인관계에 심각한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

평소 백반증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한 여성은, 백반증을 없애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고 말한다. 좋다는 풀을 뜯어다가 붙여도 봤고, 백반증에 좋다는 온갖 재료를 찾아 피부에 문지르기도 수십 번, 좋다는 약을 사기 위해 수백 만원이 들었지만 별 효험을 보지 못했다.

이처럼 백반증이 발생하면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다가 결국은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백반증 환자의 정해진 길이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최근 백반증을 근본부터 치료하는 한의학적 치료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의학에서 보는 백반증의 올바른 치료법은 환부의 기저층에서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게 하여 환부를 치료하고, 이와 동시에 다시 백반증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피부를 환부로 보고 전체적인 인체를 치료하는 것이다.

백반증이란 표피와 피하지방층의 중간에 있는 기저층에서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어지는데 내분비기능 이상으로 멜라닌 세포가 부족해지거나 생성되지 않아 생기는 병이므로 치료에 있어서는 1차적으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

강남현대한의원 김용진 원장은, “엄선된 한약으로 숙성시켜 만든 환약을 복용하여, 1차적으로 기저층에서 멜라닌 색소(세포)가 생성되게 하는 치료를 하고, 2차적인 치료방법으로 이것을 기저층에서 표피에 융합되도록 끌어 올려 즉시 색소 침착증을 일으키도록 외적치료, 즉 자연태양 광선을 이용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태양광선에 있는 UVB는 기저층내에서 1000배나 멜라닌 세포를 활성화시키며 UVA는 활성화된 멜라닌 세포를 표피에 끌어 올리는 작용을 하므로 백반증이 치료되는 것이다. 이 2차적인 치료는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가정에서 직접 본인이 하는 치료로, 더 이상의 진행이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자가 면역을 기대할 수 있다.

김용진 원장은 “백반증은 내, 외인의 핵심인 체질개선 치료를 통해 지속적인 회복효과를 가지게 되므로 포기하지 않는다면 매우 높은 완치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백반증의 특성상 진행이나 확산이 잘되는 병이므로 치료와 동시에 정상적인 피부가 다시 백반증이 되지 않게 하는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