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에 벤처지원센터 11월 첫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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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중 미 워싱턴 DC 인근에 `한국벤처지원센터(KVC)''를 설립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19일 국회 산자위 국정 감사 업무 보고를 통해 "미국에 진출하는 벤처기업에 싼 값으로 사무실을 임대해 주고 벤처기업의 나스닥 상장을 지원하는 등 업무를 맡은 지원센터를 최초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벤처지원센터는 미 동부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현지 페어펙스 카운티에 설치되며 해외 벤처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나 컨설팅 지원 등 업무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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