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에 콧대 센 래미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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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기자]

올 봄 내집마련 계획을 세운 주택 수요자들의 마음은 설렌다. 지난해 7월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명품 브랜드 아파트가 3월 나오기 때문이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68~84 1711가구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한강신도시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점이다. 김포한강로 진입이 편리하고 48번 국도 이용도 쉽다.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중소형 평형만으로 구성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웬만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면 분양받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명품 브랜드 아파트에 입성할 절호의 기회다.

▲ 래미안 한강신도시2차.

#한강신도시 노른자 아파트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는 서울 접근성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이 아파트는 무엇보다 지난해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진입이 편리하다. 김포한강로 진입부까지 직접 연결된 신도시 간선도로가 단지 바로 옆으로 지나기 때문이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와 강남권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단지에서 2.5km정도만 달리면 김포한강로에 곧바로 진입한 뒤 올림픽대로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가 김포한강로 개통의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게다가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48번 국도 이용 역시 편리하다. 단지 남쪽으로 이 도로가 지나기 때문이다. 정부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지하철 9호선 환승 가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한마디로 여의도·강남 직행 신도시의 명품 브랜드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대단지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전용면적 기준 68~84㎡ 1711가구)라는 점도 이 아파트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는 한강신도시에서 민영주택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또 1700가구가 넘는 신규 분양 아파트 가운데 전주택형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는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가 처음이다.


삼성건설은 대신 평면(타입)을 10개로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감안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가 주된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증가로 주택시장에서 ‘귀하신 몸’ 대접을받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은 찾는 사람이 많아 중대형보다 분양이 잘 되는 편이다. 덩치가 작은 집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중소형은 집값도 강세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이 아파트는 3월 분양에서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단지 절반이 조경, 한강 조류생태공원 가까워

‘여기가 공원이야, 아파트단지야?’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는 ‘그린 프리미엄’ 이 기대되는 녹색 아파트다.


그린 아파트는 단지 옆에 공원(또는 산)이 있거나 단지 내 녹지 비율이 높은 아파트를 말한다.


이런 아파트는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몸값도 일반 아파트에 비해 강세다. 또 공원을 가까이 두고 있는 아파트는 단순히 바라보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 집 정원처럼 산책이나 여가생활, 건강 등을 챙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대규모 공원 개발이 예정된 아파트는 찾는 사람이 많고, 분양도 잘돼 ‘블루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래미안 한강신도시2차 아파트는 조경면적이 전체 부지의 51.49%에 달한다.

3월 분양을 앞두고 벌써 소비자의 관심이 이 아파트에 쏠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이 아파트는 한강신도시 A지구(생태환경지구)에 들어서 다른 지구(문화교류지구·중심상업지구)에 비해 녹지가 많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평가다. 시공업체는 이런 입지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단지를 친환경 녹색 아파트로 설계했다.


이 아파트는 전체 부지에서 조경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51.49%나 된다. 이는 서울광장(1만3207㎡)의 약 3.6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단지 절반 이상이 녹지로 꾸며지는 것이다.


이곳은 각종 편의시설, 운동·체육시설이 갖춰져 입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질 수 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는 또 주변 녹지가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그린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모담산과 한강조류생태공원에서 가깝다. 한때 백로 서식지로 유명했던 모담산은 해발 70m의야산으로,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산책·운동 등의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이 모담산 녹지 축을 단지와 연결시킨 녹지설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또 한강 옆에 조성될 약 63만㎡ 규모의 조류생태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이 생태공원은 다른 지역의 철새 서식지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야생조류의 생육, 서식공간을 보전·창출하고, 야생조류와 인간이 함께 어울일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방문객이 환경학습과 생태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학습체험관인 에코센터도 들어선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단지 바로 옆에는 이와 별도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 김포한강신도시 한강변 산책로.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 가능


이 명품 브랜드 아파트의 주인이 되려면 청약조건도 잘 따져 봐야 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김포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주어지며, 예치금 200만원 이상의 청약예금·청약부금·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의 통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청약저축 가입자의 경우에는 가입 후 2년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해 납입인정금액이 200만원 이상이어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전일까지 반드시 해당 청약예금으로 통장을 변경해야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납입기간은 2년 이상이지만 예치금액이 200만원 이하일 경우 그 차액만큼 추가 예치를 해야 1순위 자격을 얻을 수있다. 

분양문의 1588-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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