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 일본; 중국의 " 세계 무역 기구" 가입을지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현재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동맹 및 한,
중, 일 경제 부장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한국과 태국, 일본의
경제 부장들은 10월 7일 발표에서 , 중국의 세계 무역 기구 가
입은 지역 및 국제 무역 체계의 안정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뿐
만 아니라, 만일 중국의 가입이 없다면 세계 무역 기구는 진정
한 의미의 무역 조직이라고 할 수 없을 거라는 소식을 신화사
통신이 10월 7일 보도했다.

한국 외교통상부 한덕수 부장은 "한국은 일관되게 중국의 세계
무역 기구 가입을 지지해 왔다." 며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한, 중 양국이 단지 서로 우호 국가이기 때문 만이 아닌
지역 및 세계 경제 발전과 번영에도 크게 기여 할 것 이라는
판단하에서 였다고 한다.

차기 세계 무역 기구의 총간사인 태국의 부총리 겸 상업부장은
"중국의 가입이 없다면, 세계 무역 기구는 전세계적인 무역조
직이라고 지칭 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는 또 태국과 중국의
무역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가입
은 이후 양국의 무역과 투자 등에 있어 더욱더 밀접한 관계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일본의 통상 산업 담당관은 "일본도 줄곳 중국의 세계 무역 기
구 가입을 지지해왔으며, 중국의 가입은 장차 세계 무역 조직
의 새로운 협상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본 정보는 한중교류 중심 제공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