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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왕천싱 6연승 돌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여자 농심배라 할 제2회 황룡사쌍등배(중국 장옌시)에서 중국의 선봉으로 나선 왕천싱(21) 2단이 6연승을 거두며 1차전을 싹쓸이했다. 지난해 우승팀 한국은 믿었던 최정 2단이 첫 판에서 일본의 요시다 미카 8단에게 지면서 불운의 터널에 빠져 들었다. 한국은 왕천싱 마법에 빠져 이슬아 ·박지연 에 이어 7일 김혜민 까지 잇따라 4명이 탈락했고 주장 박지은 9단만 남은 상태다. 일본은 만나미 나오와 씨에이민 2명. 중국은 루이나이웨이를 필두로 탕이, 리허, 위즈잉까지 5명 모두 건재하다. 2차전은 중국 장옌시에서 4월 6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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