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등 28개사, 무선인터넷사업협의체 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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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프리텔(사장 이용경.李容璟)은 21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현대 멀티캡, 지오소프트 등 무선인터넷 전문기업 28개사와 공동으로, 무선인터넷 상품의 공동개발및 영업 협의체인 `ⓝBiz 사업협의회'출범식을 가졌다.

한통프리텔의 이용경 사장 등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은 28개 전문업체에 대한 `ⓝBiz 사업 협의회인증서' 수여 및 한통프리텔의 무선데이터 사업전략 및 협의회 운영 전략발표, 질의/응답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한통프리텔 이용경 사장은 "개인을 대상으로 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본격 궤도에 올라섰지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선데이터 솔루션은 이제 태동단계"라며 "ⓝBiz사업협의회를 통해 전문분야를 가진 통신서비스업체와 솔루션기업이 힘을 합쳐 다양하고 특화된 상품의 개발과 공동 마케팅으로 각자의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윈윈전략을 실현하자"고 제의했다.

ⓝBiz 사업협의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한통프리텔로부터 기술, 마케팅, 유통분야에서 비용,용역,기술 등 제반사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기업대상 무선인터넷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영업에 나서게 된다.(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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