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불참

중앙일보

입력

북한이 26일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 연차총회에 불참한다.

김용덕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은 19일 "이형철 국제연합(UN) 주재 북한대사는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 참석할 수 없다고 총회 합동준비사무국에 통보해 왔다"면서 "그러나 북한측은 IMF와 IBRD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IMF는 지난 1일 동티모르와 함께 북한에 IMF.IBRD 연차총회에 스페셜 게스트 자격으로 참가할 것을 요청하는 초정장을 전달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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