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념품 전시회 개막

중앙일보

입력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올림픽 기념품 전시회가 15일 막을 올렸다.

2주일간 시드니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년 이상된 올림픽 기념 우표와 동전 등 희귀한 기념품이 공개되고 경매장도 개설된다.

개최국인 호주를 비롯해 북한, 중국 등 23개국의 조폐국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고 한국에서는 동호회 회원 10명이 성인부와 청소년부에 동전과 전화카드 등 각종기념품을 출품한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는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한 고스퍼시드니올림픽조직위(SOCOG) 위원장, 이연택 2001 서울국제올림픽박람회조직위 위원장 등 올림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드니=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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