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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한방(韓方)치료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국민 3명 중 1명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이거나 발병 경험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이다. 특히 소아 아토피 환자는 지난 10년간 10%가 증가했다. 알레르기 체질의 유전,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공해 등이 요인이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발병이 점점 늘고 있을뿐더러 그 치료가 쉽지 않아 당분간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고통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라틴어로 ‘괴상한’이라는 뜻인 아토피는 그 어원처럼 분명하지 않은 이유로 발병한다.

집 먼지 진드기 등 많은 수의 알레르겐(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이 밝혀져 있지만, 알레르겐은 생활 속에 너무나 많이 산재되어 있어 그를 회피하기 쉽지 않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 알레르겐이 아토피 환자에게만 원인 불명의 질환을 일으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이미지제공: 편강한의원

이에 따라 아토피 치료법 역시 명확하지 않다. 많은 아토피 환자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게 되지만, 스테로이드제는 치료제 보다는 완화제에 가깝다. 또 오남용 시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또 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 원인을 어떻게 치료하면 되는지, 두 가지 큰 의문에 대한 답을 아토피한의원인 편강한의원 명동점 박수은 원장에게 물었다.

-아토피의 원인이 피부가 아닌 폐에 있다고 주장하는데.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의 병이 아니다. 병증이 피부를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항염증 연고제부터 사용 하게 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닐 수 있다.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거나, 자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일부가 알레르겐에 과다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이다.

그 증거로,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30~50%는 후에 천식이나 비염 등 알레르기성 호흡 질환을 앓는다. 저희는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을 뿌리가 같은 한 가지의 병으로 보고 있다. 그 뿌리는 인체의 면역력을 관장하는 폐다. 폐가 건강해야 아토피도 낫는다.

-폐와 아토피피부염의 관계는?
폐는 내부적으로 면역력의 핵심일 뿐 아니라, 피부를 주관하는 장기이다. 한방에서는 폐주피모(肺主皮毛)라 하여, 폐가 피부와 털을 관장한다고 보고 있다. 폐를 강화하면 편도선이 튼튼해져 면역력이 증강될 뿐 아니라, 피부 호흡이 활성화 되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피부 밑에 열로 쌓여 있는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된다. 청폐차 등이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이유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라, 자가 면역 균형이 무너지고 약화되어 생기는 병임을 아시게 되면, 그 치료법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도 보일 것이다. 건강한 몸은 만병을 이겨낸다. 아토피 초기 증상이 보일 때, 면역식별력 회복을 통해 2차 감염 및 만성화를 막는 것이 가장 좋고, 이미 만성화된 아토피 피부염일 경우 쌓여 있는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명현 현상을 이겨내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도움말 제공 : 편강한의원 명동점 박수은 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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