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귀성객 대상 본격 홍보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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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본격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11월 10일까지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0' 과 안동탈춤축제 (9월29~10월8일)
, 풍기인삼축제 (9월30~10월4일)
, 봉화송이축제 (9월30~10월7일)
등이 예정돼 있어 출향인에 호소, 외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7일부터 가을철 관광안내와 각종 문화축제에 관한 리플릿 3만매를 만들어 고속도로 휴게소와 관광안내소.호텔.역.공항 등 귀성객들이 많이 들르는 주요지역에 배포하고 있다.

또 지역의 각 안내소를 비롯해 시.군 관광관련업체와 행정기관이 연계, 숙박업소와 관광지 편의시설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대구 = 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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