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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평생교육원, 취업 유망 학과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주요 대학들의 원서접수가 마감되고 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둔 요즘 각 대학별 인기 학과들에 대한 관심도 최고조에 달해있는 상태다. 취업률이 높고,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학과들과 특색 있는 전공군에 대한 수험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학과들 가운데는 관광, 항공 관련 분야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분야로의 연계 및 진출이 가능한데다 인력 수요도 높아 취업 걱정도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카지노경영학과, 항공서비스과, 국제의료관광학과 등 특색 있는 학과들을 운영 중인 경기대 평생교육원 측은 “관광 분야만큼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도 드물다”며 “해당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 또한 막대한 상황이라서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실제, 경기대 카지노학과의 경우, 세계 최대의 카지노 복합 리조트를 목표로 개발 중인 인천 용유무의 레저도시 건설 소식과 함께 더욱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용유무의 복합도시는 인천공항 인근 총 71.3㎢의 부지에 건설되는 문화관광레저도시로 인구 12만 명 규모로 조성돼 세계 최대의 규모를 이룰 전망이다. 이는 곧 카지노 딜러 등 관련 전문인력에 대한 막대한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광 분야뿐 아니라 항공운항 양성 분야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40%를 넘어선 저가항공의 국내선 분담률이 이르면 올해 안에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등 저가항공사들의 약진이 이어지면서 항공승무원 등 항공서비스 요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의료 관광 분야의 약진도 눈길을 끈다. 경기대 국제의료관광학과에 따르면 “의료관광은 외국인환자 유치 차원을 넘어 관광과 의료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 취업 및 고용 창출에 엄청난 경제적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관광 분야의 성장은 카지노, 항공,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내며, 전문 인력의 수요를 높이고 있다.

한편, 호텔카지노경영학과, 항공서비스학과, 국제의료관광학과 등을 운영 중인 경기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정시2차 모집을 실시한다. 수능이나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만으로 시행되며 정시 가∙나∙다군 외 타 대학 지원과 상관없이 복수지원도 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진학사(www.jinhakapply.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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