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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olf 소식

중앙일보

입력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레슨 프로그램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30부작)’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한다.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은 야구, 축구, 배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총 6개 종목의 스포츠스타들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5회씩 방송에 출연해 골프와 각 종목간의 공통점을 이용, 골프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6일 방송된 1회에서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으로 불렸던 이형택 이사장(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재단)이 출연해 장타 비결과 손목 사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방송을 놓친 이들을 위해 17일 오후 6시30분에 재방송 된다. 2회 방송은 23일이다. 이날 방송에선 테니스 스윙과 거의 흡사한 이형택만의 독특한 골프 스윙법을 소개한다. 30일 3회에서는 바람을 이용한 페이드 샷 요령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에 이어 출연 예정인 스포스 선수는 ‘야구계의 영원한 캡틴’ 이숭용 코치(전 넥센 히어로즈), ‘탁구 여제’ 현정화 감독, ‘배구 스타’ 김세진 해설위원, ‘2002년 월드컵 전사’ 유상철 대전시티즌 감독이다. 이들은 각 종목의 기술과 접목시킨 골프 클럽별 스윙을 비롯, 자신만의 멘탈 트레이닝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각 종목에서 최고의 정점을 찍은 스포츠 스타들인 만큼 초보골퍼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응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기술을 제시한다. 특히 왼손잡이로 유명한 김세진과 이숭용은 왼손잡이 골퍼들을 위한 특별 레슨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은 미국 LPGA Class A 멤버이자 KLPGA투어 프로 출신의 전현지(41)가 맡았다. 체육학 박사이기도 한 전현지는 탄탄한 이론과, 실전 및 코칭 경험을 살려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골프 레슨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각오다.

<이보람 기자 boram85v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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