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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KT 국제전화 앱 ‘톡톡001’ 출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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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KT 국제전화 앱 ‘톡톡001’ 출시

KT는 ‘001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톡톡001’을 출시했다. 이 앱을 이용할 경우 분당 통화료가 미국·중국·캐나다 105원, 일본 188원으로 저렴하다. 실시간 요금, 당월 누적 요금 같은 통화 관련 정보와 해외 날씨·환율 등 현지 정보도 제공한다.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올레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저비용 항공사, 제주행 탑승권 할인행사

저비용 항공사들이 제주행 탑승권 할인행사를 펼친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7일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편도기준 1만원(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제외)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도 이날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2시 김포~제주, 제주~김포, 부산~제주, 제주~부산 노선의 항공권 구매에 성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2명이 2만9000원(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제외)에 편도를 이용할 수 있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로만 판매한다.

아세아나제약, 구취 제거 기능성 치약

쑥과 유자 추출물을 이용해 입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성 치약이 출시된다. 아세아나제약은 5년 연구 끝에 천연 항생물질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구취제거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프로폴리스가 포함된 치약 ‘프로덴티 필’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농심 하얀 국물 ‘후루룩 칼국수’ 내놔

농심이 하얀 국물의 봉지라면 ‘후루룩 칼국수’를 출시한다. 닭뼈·돼지뼈·양파를 고아 육수를 내고 국내산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첨가했다. 회사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한 봉지의 열량이 340kcal여서 다이어트식으로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캡티바 출시 기념 ‘윈터 페스티벌’

한국GM이 최근 출시한 ‘쉐보레 SUV 캡티바 2.0 디젤’ 차량이 9일 평창 휘닉스파크에 전시돼 있다. 한국GM은 24일까지 휘닉스파크에서 캡티바 출시를 기념해 ‘윈터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짝퉁 방지 지재권 보호 MOU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가 한국의류산업협회와 ‘짝퉁’(가품) 방지를 위한 지적재산권 보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가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한 감정과 보상을 추진하고 판매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지적재산권 교육을 시행하는 등 위조상품의 온라인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애경, 식당 전문 주방세제 ‘부라보 에코’

애경이 식당 전문 주방세제 ‘부라보 에코’를 출시하고 외식업체와 식당 등을 상대로 한 식자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식자재 조직을 신설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110억원이다. 회사는 “트리오 식기세척기용 제품과 부라보 에코 등을 중심으로 학교·회사 급식업체와 외식업체, 프랜차이즈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

불법 금융행위 근절 동영상 공모전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과 보험사기, 테마주 선동, 대출사기 등 4대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관련 동영상을 공모한다. 대상(500만원) 등 7개 작품을 골라 모두 16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개인 또는 4명 미만의 팀이 플래시, 애니메이션, 공익광고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에서 볼 수 있다.

하나SK체크카드 가입자 100만 돌파

하나SK카드의 ‘메가캐시백체크카드’가 출시 10개월 만인 9일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출시된 전체 체크·신용카드 중 유일한 밀리언셀러다. 이 카드는 2만원 결제 시 200원을 통장에 넣어 주는 현금 캐시백 서비스와 ‘OK캐쉬백’ 적립 등 중복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정태 하나은행장, 100만 번째 고객 위지훈씨, 100만 번째 고객을 유치한 하나은행 박훈희 과장, 하나SK카드 이강태 사장.

기업은행, 통장 하나로 원화·외화 거래

기업은행은 통장 하나로 원화와 외화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원화·외화 내맘대로 통장’을 9일 출시했다. 이 통장을 이용하면 기업은행의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에서 외화계좌에 예치된 외화를 원화로 환전해 찾을 수 있다.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나 외국인 근로자 등 외환거래가 잦은 고객에게 편리하다. ATM 출금 수수료 면제와 환율·송금 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도 준다.

지난해 생산자물가 6.1% 급등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1년 생산자물가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6.1% 상승했다. 2010년과 2009년 상승률은 각각 3.8%, -0.2%였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21%)과 곡물(17.5%), 화학제품(14.2%), 축산품(13.3%)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보다 0.2% 오르는 데 그쳤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3% 올랐다. 이는 2010년 9월(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정책

박재완 “당분간 ‘겨울나기’에 주력할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상반기에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당분간 ‘겨울나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오찬 간담회 연설에서 “봄이 오는 길목에서 기지개를 활짝 켤 수 있도록 정책 여력을 비축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KT&G, 초슬림 담배 ‘에쎄 센스’ 출시

KT&G가 초슬림 담배 ‘에쎄 센스’를 11일부터 판매한다. KT&G는 에쎄 센스에 국산 담배 최초로 필터 끝부분에 공간을 둔 ‘에어그립(air-grip) 필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담뱃갑을 금속 느낌이 나는 재질에 6각 모양으로 디자인한 것도 특징이다. 타르 함량에 따라 1.0mg과 5.0mg 두 종이 출시됐다. 가격은 갑당 2800원이다.

어선 위치추적장치, 어부 구명조끼 의무화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어부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또 7월부터 모든 어선은 조난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위치추적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고기잡이 배의 선원 보험 의무가입 대상도 현재의 5t 이상에서 1t 이상으로 확대한다. 실직한 어업인에게는 생활안정자금이 지급되고, 선원에 대한 병역 특혜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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