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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닉스, 윈도CE용 FAAST SW 개발키트 출하

중앙일보

입력

무선 및 이동통신기기, 인터넷, 전화 시스템, 자동차 텔레마티크용 인간-유저 인터페이스 기술 솔루션부문의 주요 사업자인 포닉스(Fonix)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R) CE 운영체계용 FASST(Fonix Accelerated Application Solutions Technology) 1.0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와 음성장치를 출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포닉스의 FAAST SDK는 개발자들이 많은 핸드헬드, 이동 및 무선통신기기들의 제조기반이 되는 인기있는 윈도 CE 플랫폼을 사용해 자신들의 제품에 간단하고 신속하게 음성 양방향성을 통합시킬 수 있게 한다.

포닉스는 또한 이번 출하발표 이외에도 윈도가 구동하는 포켓 PC에 대한 지원도 밝혔다. 포닉스는 포켓 PC구동 기기 제조업체들의 제품에 완전한 음성대화와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개발 프레임워크, 도구 및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이들 제조업체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고 있다.

포닉스는 연속 음성디지트 다이얼러, 개인정보단말기(PDA) 명령 내비게이터, MP3 명령 내비게이터를 비롯한 음성입력 및 음성출력 개념검증 애플리케이션들을 컴팩의 iPAQ(인텔(R)의 StrongARM SA-1110 프로세서에서 작동), 카시오의 카시오페이아(MIPS 기반 프로세서에서 작동), 휴렛 패커드의 조나다(히타치 SH3 프로세서에서 작동)를 포함한 다양한 윈도 CE와 포켓 PC기반 기기들에서 성공적으로 운영시범을 보였다.

포닉스는 8월 22-24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추계 인텔 개발자포럼과, 오는 9월 24-2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임베디드 시스템스회의를 비롯한 전시회 때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포닉스의 토머스 A. 머독 회장겸 최고경영자는 "윈도 CE는 기업체들이 이동 및 무선핸드헬드 단말기들을 제조하고 있는 가운데 급속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윈도 CE용 FAAST 출하는 이들 제조업체에게 개발비 부담을 줄이고, 시장출하기간을 단축하며, 단말기의 인터페이스와 기능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할 것이다. 임베디드 음성시스템은 포닉스를 통해 오늘날 전성기를 맞을 준비를 갖추었다"라고 지적했다.

윈도 CE는 포닉스의 자동음성인식과 문자-음성전환기술 지원을 받는 일련의 운영체계 가운데 가장 최신제품이다. 지원을 받는 그밖의 운영체계들은 윈도 95, 98, 2000, NT, 및 최근에 나온 리눅스용 FAAST이다. FAAST가 대상으로 하는 윈도 CE 애플리케이션들은 자동차용 텔레마틱스, 스마트폰 운영체계, PDA 명령 및 제어, 산업별 시장용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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