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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히트식품/동서식품 카누] 인스턴트 커피 속의 바리스타 손맛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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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동서식품의 ‘카누’는 원두커피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인스턴트 커피다.

동서식품이 지난 10월 선보인 ‘카누 (KANU)’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다. 물에 타기만 하면 바로 원두커피의 신선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브랜드인 ‘카누’는 ‘카페(Cafe)’ 또는 ‘커피(Coffee)’와 ‘새로움(New)’이라는 단어를 합친 말이다. ‘새로운 커피’ ‘새로운 카페’란 뜻이 된다. 또 다른 의미도 있다. 호수에 카누를 띄우고 잔잔한 물결에 몸을 맡기듯 섬세하고 풍부한 맛과 향에 몸과 마음을 맡긴다는 뜻이다.

카누는 ‘KANU가 있는 곳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가 될 수 있다’는 제품 컨셉트를 추구한다.

카누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에 저온으로 뽑은 커피를 파우더로 만들었다. 여기에 콜롬비아산 원두를 로스팅한 뒤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 분말을 균일하게 코팅했다. 그래서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커피처럼 다 마신 컵 밑바닥에 고운 원두커피 가루가 남는다.

카누는 모두 4종이 출시됐다. 우선 ‘카누 콜롬비아 다크 로스트’와 ‘카누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가 있고, 각각에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를 함유한 ‘카누 콜롬비아 다크 로스트 스위트’와 ‘카누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 스위트’가 있다. 카누 콜롬비아 다크 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만을 사용해 맛이 깊고 고소하다. 또 다크 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을 낸다. 이에 비해 카누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는 아라비카 원두 중 프리미엄급인 콜롬비아·과테말라·코스타리카 원두를 블렌딩해 중남미 마일드 원두의 맛과 향을 느끼게끔 했다.

카누 스위트 제품 2종은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를 위해 준비한 제품이다. 설탕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했다.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 안의 자일로스 성분은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물. 몸속에서 설탕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설탕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줄여준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카누는 높은 품질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카누만 있으면 가정과 사무실 어디에서나 자기만의 카페에 온 것 같은 달콤한 분위기를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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