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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소프트, 무선인터넷 게임사업 시작

중앙일보

입력

최근 휴대폰용 게임 개발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게임 개발사 위자드소프트가 무선인터넷(WAP) 게임사업을 시작했다.

위자드소프트는 최근 무선인터넷 게임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SK텔레콤과 공동사업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역할분담을 통해 위자드소프트가 게임컨텐츠 개발을 맡고 SK텔레콤이 서비스를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금번 제휴 체결로 향후 위자드소프트에서 개발하는 휴대폰용 게임은 SK텔레콤의 TTL 엔탑(n.TOP)을 통해 서비스된다.

위자드소프트와 SK텔레콤은 첫 단계로 무협액션게임〈강호의 별〉을 011 엔탑(n.TOP)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데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구성으로 인해 서비스 개시 열흘 만에 5,000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폭발적 인기를 얻고있다.

〈강호의 별〉은 무선 인터넷 게임 최초로 애니메이션(animation)지원되는 새로운 방식의 신세대 코믹육성게임으로 5개 문파의 10개 캐릭터가 수련을 통해 내공을 쌓고 상대방과 결투를 벌여 강호의 별에서 최고의 고수인 '무림지존'이 되는 게임이다.

국내 휴대폰용 게임 최초로 캐릭터의 플레이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함으로써 현실감을 더했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내에 퀴즈, 아이템 경매, 복권 추첨 등의 이벤트 요소를 포함시켰다.

또한 리얼타임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시스템을 적용, 사용자들이 동시에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위자드소프트 관계자는 "온라인부문을 강화하는 중장기 경영전략에 따라 휴대폰용 게임 등 다양한 기반의 게임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 내년 말까지 온라인사업의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자드 소프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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