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 등 e-비즈니스 전문기업인 포스데이타는(대표 김광호)는 GIS(지리정보시스템) 사업단을 발족,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발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GIS사업단은 앞으로 3D 기술을 이용해 웹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시작으로 웹기반의 시설물관리, 지형정보, 감시제어데이터(SCADA), 맵폰(Map Phone), 방재상황실관리 등의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또 GIS사업단과 GIS전문 중소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GIS기술을 한단계 끌어 올린다는 목표이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3차원 웹 GIS기술은 환경정보나 시설물정보 등을 입체영상으로 구축해 관리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 및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앞으로 전자상거래 등 활용분야가 넓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족행사에는 건교부, 산자부, 행자부, 환경부, 서울시 등 정부 GIS 담당관들이 참석, 각 부처의 GIS 구축 현황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