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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 3대 시사 프로그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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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JTBC에는 주말을 책임지는 3대 시사 프로그램이 있다. 토론, 탐사보도, 인터뷰의 영역을 확장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악마의 질문-선의의 비판자’(금·오후 11시50분)는 금요일 밤에 시작해 토요일 새벽에 끝나는, 무박 2일 시사토론쇼다.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악마의 질문’은 진행자가 출연자의 반대 입장에서 질문을 던져 비판적 검증을 이끌어낸다.

 ‘데블스 애드버킷(악마의 대변자)’은 가톨릭 교회에서 유래된 것으로 열띤 논의가 이뤄지도록 일부러 반대 입장을 취하는 사람을 뜻한다. 법조경험이 풍부한 오택림 변호사가 진행을 맡는다.

 ‘선데이 피플&피플’(일·오전 8시)은 일요일 아침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 SNS 집계를 통해 시청자(피플)가 원하는 사람(피플)을 만나러 간다. 성역은 없다. 시청자들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간다. 정치부 안착히 기자가 진행한다.

 ‘탐사코드 J’(일·오후 10시10분)는 ‘다빈치 코드’를 연상시킬 만큼 흥미진진한 탐사보도다. 쉽게 놓치고 지나칠 수 있는 사회 현상, 그 속에 가려진 진실에 현미경을 들이댄다.

  사건이나 현상에서 실마리를 풀지 않는다. 이면에 숨겨진 증거나 증언, 상징(코드)을 통해 진실을 추적한다. 사회부 윤호진 기자가 진행한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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