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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화해 , 기독교인들이 만들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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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개신교와 천주교가 부활절(27일)을 앞두고 각각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최성규 대표회장은 18일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동적 에너지의 근원"이라며 "이 땅에 사랑과 인권, 화해의 큰 흐름을 만들어낼 책임이 오늘 우리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진석 대주교도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무엇보다 부활의 신앙"이라며 "우리는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정의와 진리 그리고 사랑이 결국에는 승리한다는 신념을 가지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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