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환자중심 병원’ 선진 서비스 도입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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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용 원장

삼성서울병원이 ‘201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종합병원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12년 연속 1위 병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영광을 삼성서울병원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환자분들과 임직원 모두에게 돌립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994년 11월 개원한 뒤 17년이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개원 당시부터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모토로 우수한 의료진과 선진 진료인프라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의 선진국형 의료서비스를 앞장서 선보였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정착, 특성화센터 중심의 선진적 의료시스템 도입, 첨단화와 디지털화 선도, 협력병원제 활성화, 진료의 질 한 단계 업그레이드 등 국내 의료계의 5대 변화를 선도해 왔다.

120여 개의 특수클리닉을 운영하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5년 보건복지부 발표 결과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 결과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었고, 2008년 5월 발표된 보건복지가족부 ‘2007년 종합병원 평가’에서도 86개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전 부문 A등급 획득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에도 2009년 복지부로부터 난치암 분야 선도형 연구병원으로 선정되었고, 2010년 심평원 5개 적정성평가에서 국내병원 중 유일하게 전부문 1등급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1월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병원으로 기록되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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