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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골다공증 진단기 국산화

중앙일보

입력

의료기기 전문제조업체인 ㈜오스테오시스는 발 뒤꿈치 뼈를 초음파로 측정, 골다공증을 간편하게 진단할수 있는 초음파 골다공증 진단기 `SONOST 2000''을 개발,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초음파 골다공증 진단기는 기존 X-레이 방식이 뼈의 밀도만을 측정하는데 비해 밀도 뿐만 아니라 구조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며 인체에 무해하고 진단이 간편한 게 특징이다.

그동안 이 제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으며 `SONOST 2000'' 가격은 수입제품의 80% 선이다. 오스테오시스 안영복 사장은 "수입장비는 외국인의 골밀도를 기준으로 진단을 하는데 비해 이 장비는 20대 젊은 한국인을 기준 측정 값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진단의 신뢰성이 높다"며 "이 제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 (02)2194-3965~9, e-메일 : ybahn@osteos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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