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티, 지능형 로그분석기 자체개발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기업인 아이엠아이티가 지능형 로그분석기를 자체 개발했다.

이희원 아이엠아이티 사장은 30일 “지능형 로그분석기인 ‘시스와쳐’를 자체 기술로 개발,로그분석기의 완전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최근 중국 신성유한공사와 시스와쳐의 중국 마케팅 및 판권 제공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그분석기는 인터넷에 연동되는 서버컴퓨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장치로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세계시장 규모가 약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사장은 “아이엠아이티의 로그분석기 ‘시스와쳐’는 웹서버 분석만 가능한 다른 로그분석기와는 달리 계정 및 메일,FTP서버 분석까지 가능하다”며 “시스와쳐의 개발로 연간 약 4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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