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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아마존 ‘올해의 책 10’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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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올 4월 미국에서 출간된 소설가 신경숙(48·사진)씨의 장편 『엄마를 부탁해(Please Look After Mom)』가 인터넷 서점 아마존이 선정한 ‘문학·픽션 부문 올해의 책 베스트 10’에 뽑혔다.

『엄마를 부탁해』는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62)의 『1Q84』 등에 이어 베스트 10에서 10번째 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책은 또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올해의 책 베스트 100’에도 선정됐다. 『엄마를 부탁해』는 미국 출간 하루 만에 아마존 전체 순위 100위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초판 10만 부를 찍었고, 지금까지 9쇄를 소화했다. 미국 등 31개 국에 판권이 팔렸다.

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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