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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증권, 대동공업 매수추천

중앙일보

입력

일은증권은 19일 농기구 전문생산업체인 대동공업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경협문제가 본격화될 경우 대북관련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일은증권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으로 이후 남북경협 확대가 가시화될 경우 대동공업은 경운기의 대북수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따라서 국내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미국 및 개도국의 트랙터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대북지원까지 이뤄질 경우 외형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은증권은 “농기계생산이 시장패션과 부합되지 않은 업종특성을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절대 저평가돼 있다”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 달성이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실적호전추세를 감안할 때 현주가는 과매도
상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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