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푸르지오 최고 37대 1…전평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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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은기자] 대우건설이 충남 연기군 세종시에서 분양 중인 세종시 푸르지오가 지난 19일 진행된 일반인 대상 본 청약(1순위)에서 최고 36.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푸르지오는 1순위에 906가구 모집에 총 5778명이 몰리면서 평균 6.37대 1을 기록했다.

블록별로 M3블록은 761가구 모집에 4487명이 청약에 응하면서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

해당 블록에서 인기가 가장 높았던 주택형은 74㎡형으로 15가구(우선공급 61가구 제외) 모집에 554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36.9대 1을 기록했다. L3블록은 총 145가구 모집에 1291가구가 몰리면서 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우건설 문영환 분양소장은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격면에 있어서 적정한 분양가를 책정하고, 여기에 뛰어난 교육환경과 대규모 브랜드단지에 대한 기대감 등의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7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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